제 목 수면마취 = 전신마취 입니다.    
이 름 세인 조회수 1521
작성일 2015-07-31

수면 마취 = 전신마취
결코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전신마취’ 입니다.

이 설명은 그 동안 알고 계시는 내용과 상당히 달라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으신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수면마취를 잠깐 잠깐 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시작과 함께 완전히 푹 잠이 들었다가 수술이 끝나면서 깨어나는 방법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세간에 알려진 의료 분야의 내용 중에서 가장 잘못 알려진 내용이 ‘수면마취’에 대한 것입니다. 흔히 ‘수면마취’는 국소마취와 전신마취의 장점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그렇지 않으며 정확하게 말하면 ‘수면마취’라는 말은 없습니다.

수면마취를 정확하게 의학적으로 표기하면 ‘정맥주사 전신마취’ 입니다.
그리고 전신마취에서는 환자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이 우선 숨을 쉬어야 살 수 있는 것이니까요.

마취는 ‘국소마취’ 그리고 ‘전신마취’로 나뉘게 됩니다. ‘척수마취’와 같은 부위별 마취도 있습니다만 성형외과 영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마취 방법이므로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국소마취 : 잠이 들지 않는 마취
전신마취 : 잠이 드는 마취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며 전신마취는 다시 다음과 같이 나뉘게 됩니다.

1. 호흡가스 전신마취
2. 정맥주사 전신마취( 수면마취 라고 불리는 방법 )

1. 호흡가스 전신마취
흔히 TV에서 볼 수 있고 일반인분들께서 알고 계시는 전신마취 방법입니다.
환자의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까지 마취를 해서 인공적으로 호흡을 조절하게 됩니다.
마취과 전문의가 담당하여야 하며 흔히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한 방법입니다.
깨어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이 많으십니다만 최근에 성형외과
영역에서 발생하는 마취 관련 사고는 정맥주사 전신마취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전신마취 방법 중에서 가장 늦게 개발된 방법이며 호흡되는 마취가스 투입을 중단하고
산소를 적절하게 호흡하게 하면 그때부터 약물의 효과에서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2. 정맥주사 전신마취
수년간 프로포폴이라는 약물 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만 정맥주사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약물이 딱히 프로포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히 개발된 약물이 있었던 것도 아니며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관련 약물을 사용하여 환자를 잠들게 합니다.

숨겨진 정맥주사 전신마취의 단점

흔히 수면마취는 수술하는 동안 통증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살짝 잠이 드는 것이라고 그래서 편안하고 제일 안전한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제 상황은 그렇지 못합니 다.
개개인에 따라 투약된 정맥주사용 마취제의 인체작용 강도가 다르고 ‘간’ 혹은 ‘콩팥’에 서의 제거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또 그 분해되는 속도가 마취가스에 비해 느리기 때문 에 마취의 심도 및 기간 조절이 덜 용이합니다.

정맥주사 마취제에 대한 개개인의 약효 발현 농도가 다르기에 같은 양을 투약해도 어떤
환자는 잠이 잘 들고 어떤 환자는 잠이 전혀 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약효가 발현하는 약물의 혈중 농도가 제각각 이어서 그 투약하는 약물의 양을 조절하기 가 마취가스에 비해 더 어렵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환자의 호흡입니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정맥주사 마취제의 혈중 농도가 어느 점에 도달하게 되면 환자의
뇌에 있는 호흡중추도 잠이 들어버려서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숨을 쉬지 않게 되면 바로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약효 발현 혈중 농도 가 개인마다 다르다는 점, 그리고 호흡가스 마취처럼 흡입되는 마취약의 농도를 조절하 는 것이 아니라 이미 들어간 약물이 간이나 콩팥에서 분해되는 속도에 좌우 되므로 그 조절을 의사가 용이하게 할 수 없다는 점이 중요한 단점입니다.

마취과 전문의가 있건 없건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약물 분해 속도에 달려 있 기 때문입니다. 호습가스 마취는 마취가스나 산소의 농도를 마취과 전문의가 조절해서 마취를 조절합니다만 이미 투약된 정맥주사 마취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분해될 때까지...

실제로 정맥주사 전신마취 즉 수면마취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마취하고 그 시간을 오래
끌면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적지 않게 맞닥뜨리게 됩니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지요.

특히 성형외과 영역에서 더 위험합니다.
다른 부위도 수술을 하게 됩니다만 성형외과는 그 특성상 주로 얼굴 부위를 수술하게
되는데 우리가 숨을 쉬는 것은 ‘코’ 혹은 ‘입’을 통해서 입니다.
얼굴 부위를 소독하고 수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산소를 투입하고 싶어도
용이하게 투입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마취과 전문의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지요.
또한 엎드린 상태에서 정맥주사 마취를 하게 되면 호흡할 때 흉곽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되어 이 또한 위험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들도 얼굴 부위 수술을 하면서 정맥주사 전신마취 하는 것 을 싫어하는 것이 실제 상황입니다.
어찌 조절할 수도 없고 수술 부위는 수술의사가 다 잡고 있으면서 책임만 지게 되는 것 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코 수술 같은 경우 더 위험합니다. 코 수술을 하면서 정맥주사 마취를 하는 것을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들도 꺼려하십니다.
최근 외국인 환자의 의료 사고 사건의 경우도 무리한 정맥주사 마취에 의해 비롯된 것입 니다.

수술 중에 전혀 깨지 않고 완전히 잠이 들었다가 수술이 끝나면 잠에서 깨는 방법을 원 하신다면 호흡가스 마취를 선택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우리 세인에서는 정맥주사 마취의 심도와 시간을 무리하게 적용하지 않습니다.

환자는 수술과 마취 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그 장단점을 알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의료진은 정확하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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